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8일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8일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성민, 이하 부산IL센터)는 지난 18일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자립생활운동과 중증장애인 인권신장을 위해 달려온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시청 장애인복지과 신은주 과장, 북구청 복지정책과 박정희 과장,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진형식 상임대표, (사)부산장애인총연합회 조창용 회장, (사)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각 회원 센터 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함께 센터와 20년을 같이 해온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150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해운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카리나 연주팀과 대전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연주팀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이어 진행한 우수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부산시장 표창에 박주현 동료상담가·강민희 활동지원사양성교육 강사, 북구청장 표창에 이영식 이용자·전영조 활동지원사, 김도읍 국회의원표창에 허종학 활동가,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 표창에 이선희 활동가 총 6명의 유공자가 수상했다.

또한 부산지역 장애인자립생활 정착과 장애인복지에 크게 이바지한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동철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